지난 6일 구항농협에서 군의회 이규용 의장과 오배근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소한우타운을 개점했다.
암소한우타운은 농협 고정자산 1억2000만원과 충청남도와 홍성군에서 지원한 1억을 포함 총 2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물면적 227㎡의 농기계수리센터를 활용하여 만들어졌다.
구항농협 이완영 조합장은 "암소한우타운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한우를 최우선으로 판매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운영하겠다"며 "직매장 자체판매에서 벗어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에 직거래행사를 실시하고 인터넷판매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고 신선한 홍성한우를 공급하고 우리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판매망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구항농협에 한우암소타운이 생기면서 침체된 홍성축산농가의 경기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글․사진=한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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