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충남도, '쌀 소비촉진'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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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충남도, '쌀 소비촉진' 힘 모아
  • 이종순 기자
  • 승인 2009.07.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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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1일까지 홍보전, 시·군 브랜드 쌀 택배비 4억원 지원
▲ 지난 13일 충남농협과 충남도가 공동으로 삼성전자LCD사업부(아산)에서 충남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쌀 소비촉진을 호소하고 있다.

충남농협(본부장 전영완)은 쌀 소비량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쌀 소비촉진운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 충남쌀 소비촉진 운동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를 '범도민 쌀 소비 특별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시․군, 농협,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직판행사와 아침밥 먹기 운동, 결식아동 급식 지원, 1가정 1포 더 갖기 운동 등 다양한 소비촉진책을 펼치며, 아울러 12개 시․군의 브랜드 쌀에 대해 택배비 4억원을 지원해 가격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충남농협은 도와 공동으로 충남쌀 마케팅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3일은 삼성SDI(천안)에서 16일은 삼성전자LCD사업부(아산)에서 각각 '도내 대기업 방문 릴레이 충남쌀 판촉 홍보전'을 펼쳐 도내 입주한 대기업체 임직원에게 고품질 충남 브랜드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촉진 운동에 각별한 관심을 호소하기도 했다. 

또한, 충남농협은 도와 함께 수도권 대형 유통매장을 돌며 '충남쌀 릴레이 마케팅 판촉 홍보전'을 4회 실시하고, 향우회를 통한 직거래 판매, 2009 쌀 박람회 참가, 가공식품 개발, 도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방문 및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농협과 충남도 관계자는 "유관기관, 소비자단체 등과 협력해 고품질 충남쌀 이미지 제고와 판매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충남쌀 소비촉진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사진=이종순 기자

홍주신문 제83호(2009년 7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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