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난 18일 오후 서거함에 따라 민주당홍성당원협의회가 홍성읍 복개주차장에 분향소를 마련해 주민들의 조문을 받기 시작했다. 

민주당 서중철 도의원은 “분향소를 군청 안에 설치하려 했으나 을지훈련으로 혼잡스러워 복개주차장에 설치하게 됐다”며 “분향소는 장례 절차에 따라 23일까지 설치될 예정이며 분향은 어느 때나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분향소 설치와 관련한 비용은 홍성군에서 부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