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소운동이 매력인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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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운동이 매력인 ‘축구’
  • 윤종혁 기자
  • 승인 2009.08.27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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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홍성군생활체육회 ‘7330 운동’ 캠페인①

축구는 단체경기이다. 혼자 기술이 좋고 아무리 잘 한다고 해서 혼자 할 수 없는 경기이다. 한 팀에 11명이 구성되어야 하고, 상대팀도 있어야 한다. 11명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경기를 매끄럽게 풀어갈 수 있다. 그만큼 팀워크가 중요하고 서로에 대한 배려가 중요하다. 

홍성군축구협회에 따르면 현재 홍성에서는 1500여명 정도가 축구를 즐기고 있다고 한다. 홍성군축구협회에 가입된 클럽은 아홉 곳이다. 클럽에 속한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기술훈련 및 연습경기를 통해 실력을 쌓고 있다. 

홍성군축구협회 김기풍 전무이사는 “축구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충분한 유산소운동”이라고 손꼽았다. 2시간 남짓 동료들과 뒤엉켜 운동장을 뛰어다닌 다음 땀에 흠뻑 젖은 옷을 쥐어짜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성취감이 축구에 녹아있다는 것이다. 

축구가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진행되기에 나이는 크게 중요치 않다. 20대부터 60대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대회도 연령대별로 선수가 출전한다. 

홍성군축구협회 이택구 회장은 축구를 즐기는 동호인들을 위해 경기장 마련이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축구를 즐기는 동호인들은 계속 늘어나는데 경기장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회를 치르기도 어렵다”며 “축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축구 활성화를 위해 경기장 마련에 좀 더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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