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사상 중 웃어른을 섬기는 의식이 희박해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은하면에 소재한 장수노 인요양원의 노인공경이 화제가 되
104세 이선예 노인에게 장수노인요양원에서 상수연을 열어 쓸쓸하고 고독한 노인의 마음을 위로해 준 것.
지난 1일 장수노인요양원에서 개최된 ‘상수연’은 올해 104살을 맞은 이선예씨와 11월 생일을 맞은 노인 5명의 합동생신잔치를 겸해 상수를 축하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상수연에는 장수노인요양원 전직원과 주민 등 150여명이 함께하였으며, 홍성내포제시조(오미숙 지부장) 우리가락 내포예술단원들의 흥겨운 가락에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