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김인숙)은 지난 3일, 국제결혼이민여성과 가족, 방문지도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반기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2010년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업전반 안내와 직원소개,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 및 이주여성들의 참가신청으로 진행됐다. 또 국가별모임과 한국어교육 단계별 테스트를 통해 반배정 및 담당 교사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져 결혼이민자들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숙 센터장은 "다문화센터는 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군내 모든 결혼이민자들이 자녀양육과 교육, 경제․사회적 자립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문화지원센터는 한국어교육을 비롯 가족통합 및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방문교육사업, 취․창업 지원사업, 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