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무대 진출 위한 날개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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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무대 진출 위한 날개 활짝
  • 이은주
  • 승인 2010.02.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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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1203명․혜전대 1102명 학위수여

▲ 청운대 학위수여식.

▲ 혜전대 학위수여식.

졸업시즌을 맞아 초중고 졸업식과 함께 지역대학인 청운대학교와 혜전대학이 지난 17일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혜전대학(학장 이재호)은 제27회 전문학사학위수여식 및 제1회 학사학위수여식을 교내 학술정보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식에서 졸업을 맞는 학위수여자는 23개 학과, 총1102명이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를 받았다. 아울러 이번 졸업생들 중에 학사학위를 받은 정보경(호텔제과제빵과) 학생이 전체수석을 차지하며 이준호 이사장에게 상장을 수여받았다. 또 김지영(패션스타일리스트과) 학생 등 28명이 총장상을, 김소망(호텔조리외식계열) 학생 등 16명이 공로상을, 김재민(애완동물관리과) 학생 등 4명이 문화상을, 변성경(호텔조리외식계열) 학생 등 3명이 각각 봉사상과 총동창회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청운대학교(총장 이리형)는 신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학위수여식에서 이준호 이사장, 이완수 부군수, 졸업생,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학사 1160명과 석사 43명 등 모두 1203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또한, 방송영상학과 최춘화 양이 전체수석을 차지하며 이사장상, 학과수석자 35명이 총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리형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진정한 출발은 지금부터이다. 자신이 속한 곳에서 최고가 될수 있도록 인내심을 갖고 끊임없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청운의 졸업생으로 모교와의 연계의 끈을 놓지 말고 모교를 빛내는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만학의 결실을 거둔 강명호(남·48) 씨는 "늦게나마 대학 졸업장을 손에 쥐게 되어 감개무량한 마음이다. 전공이 경영학인데 현재 일하고 있는 직장 업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청운대 늦깍이 대학생.

▲ 청운대 졸업식에서.

▲ 청운대 졸업식에서.

▲ 혜전대 졸업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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