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웠던 친구들아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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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웠던 친구들아 반갑다
  • 조성웅 기자
  • 승인 2010.04.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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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초 제22차 총동창회 및 기별체육대회


제22차 장곡초등학교 총동창회 및 기별체육대회가 지난 4일 7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과 함께 동문들은 모교발전을 위한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해 행사개최에 대한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한범 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모든 동문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순수했던 옛날로 돌아가 선후배간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배구를 비롯해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윷놀이 등을 기수별로 진행하며 화창한 봄 날씨와 함께 동문들 간의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체육대회에 이어진 노래자랑에서는 동문들이 한껏 실력을 뽐내며 흥겨운 동문 한마당 행사를 더욱 빛내줬다.

행사가 끝난 후 대회 주관기수인 49회 동창생들은 운동장주변을 돌며 쓰레기 및 행사 뒷정리까지 깨끗하게 마무리해 모교사랑에 대한 이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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