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삼육중·고 16차 기별 체육대회
"칭구야~! 늦을라, 어서 뫼자~ 푸른 목장에~ 지금은 바뀌었지만 아련히 들려오는 그 시절의 교가~ 우린 세월 갈수록 더 진한 이름 칭구~!"
서해삼육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편준섭) 및 16차 기별 체육대회가 지난 25일 모교 한빛관(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11회 이태원 대회장은 "이 자리가 빛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총이며 모든 동문들이 합심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모교와 후배들의 꿈을 키울 수 있기 위해서 동문 장학후원회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많은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 편준섭 총동문회장은 "우리는 오래 신은 구두처럼 참 편한 가족이다. 같은 문(동문)을 들고나며 같은 스승, 같은 창을 통해 하나님과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배우고 자랐다"며 "동문들의 협력 속에 모교발전과 후배사랑을 계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동문회 조직을 강화해 모교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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