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40주년 '열정과 미래를 향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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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40주년 '열정과 미래를 향한 도전'
  • 전상진 기자
  • 승인 2010.05.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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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고등학교 총동창회 및 제18차 기별체육대회


<2010년 홍주인의 축제! 열정과 미래를 향한 도전>이란 표어를 내세우며 홍주인의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홍주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최경묵) 및 제18차 기별체육대회가 지난 2일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펼쳐졌다.

이날 홍주고 총동창회 및 홍주장학회(이사장 김기찬, 1회)와 월곡회 등에서는 모교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날 대회를 준비한 주관기수인 15회 서은모 대회장은 "홍주고는 지금 개교 40주년 역사를 맞이하기 위해 도약의 길을 힘차게 걷고 있다"며 "이렇게 홍주고의 역사적인 발전 속에서 동창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해 모교발전과 후배사랑에 더 큰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성구 총동창회장은 "지금 홍주고는 새로운 재단 이사진이 구성돼 괄목상대하게 변모하고 있다. 교문 및 희망공원, 정원이 정비됐고, 앞으로 급식실, 다목적체육관, 기숙사 신축을 준비하고 있다. 모든 홍주가족이 하나 돼 홍주인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분주하게 뛰고 있다"며 "홍주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서로 아끼고 사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진정한 홍주인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또 월곡학원 이규용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홍주고 동창들은 홍주고의 실체이며, 희망이다. 동창들이 있기에 본교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나고 후배들도 자랑스런 홍주인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모든 동창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특히 이번 대회를 준비한 15회 동창회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홍주고 동창들은 배구, 줄다리기, 400m 이어달리기, 은사님 대 선배님 배구, 가족 훌라후프,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등을 통해 동창들 간에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한편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 간 한바탕 웃음 짓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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