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홍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
구제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연기됐던 2010 홍성 어린이 사랑 대축제가 오는 30일 홍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홍성군과 홍성군보육시설연합회는 어린이는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마련한 <2010 홍성 어린이 사랑 대축제>를 지난 5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구제역 확산을 우려해 취소돼 손꼽아 기다렸던 어린이들에게 적지 않은 실망감을 안겨줬다. 이에 군과 보육시설연합회는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지 않는 한 오는 30일 홍주종합운동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정됐던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축제 시작을 알리는 사물놀이공연과 창작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인디밴드공연, 어린이 장기자랑, 삐에로 판타지쇼 등 다채로운 축하행사가 펼쳐진다.
이어 에어바운스, 사이언스 페스티벌, 전통놀이체험, 공예품 만들기, 창작미술체험, 먹거리 체험, 페인트페인팅, 종이접기 등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어린이의 동심을 키우고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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