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편의·업무 효율 강화
[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광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보형)이 본점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9일부터 새 단장한 본점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광천농협은 이에 앞서 지난 18일 오전, 본점 이전을 마친 전 직원이 새로 단장한 본점에 모여 고사를 지내며 재개점을 준비했다.
직원들은 고사 이후 본점 내부와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본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본점 리모델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주차 공간 확충이다. 그동안 협소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주차 공간을 크게 늘려, 본점을 찾는 조합원과 고객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한층 개선됐다. 민원·상담 업무를 보기 위해 차량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불편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본점 내부 공간 구성도 전반적으로 재정비됐다.
기존보다 넓어진 업무 공간을 확보해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했으며, 대회의실과 소회의실 등 회의 공간을 새롭게 마련해 내부 회의와 조합 관련 업무 진행이 보다 원활해질 전망이다. 고객 상담 공간 역시 별도로 구성해 보다 집중도 있는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문서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직원 휴식 및 편의 공간을 확충해 내부 업무 효율성과 근무 여건을 함께 고려했다. 전체 공간 구성은 업무 기능과 고객 이용 동선을 분리하는 데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이보형 조합장은 “이번 본점 리모델링은 단순히 건물을 새로 꾸미는 차원이 아니라, 조합원과 고객이 보다 편안하게 농협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불편을 감수해 준 조합원과 지역 주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새 공간에서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광천농협은 이번 본점 재개점을 계기로 금융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 농협으로서 조합원과 주민을 위한 서비스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천읍 중심에 위치한 본점은 앞으로도 지역 금융과 경제 활동의 거점 역할을 이어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