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장곡의용소방대 '아름다운 미담'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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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장곡의용소방대 '아름다운 미담' 실천
  • 한관우 편집국장
  • 승인 2010.06.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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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부족한 이웃 돕고, 화재피해자 성금 전달 격려


홍성소방서(서장 최경식) 홍북면 의용소방대(대장 한봉전)가 농번기 철을 맞아 홍북면 내에 홀로 계신 노인들의 일손부족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홍북면 남·여의용소방대는 지난달 20일 홍북면 내덕리(서력)와 대동리(대지동) 일원의 논 로터리 작업을 실시해 이웃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었다. 또 지난달 28일에는 홍북면 내덕리 서력부락 2400평 모내기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대동리(대지동) 일원 모내기 작업은 수혜대상자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3일에도 실시했다. 홍북면의용소방대 한봉전 대장은 "남들 한창 바쁠 농사철 일손이 부족하신 노인분들을 위해 이런 기회를 만들었는데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대원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소방서 장곡면 의용소방대는 지난달 27일 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한 소정의 위로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곡면 남·여의용소방대(남성대장 고진배, 여성대장 라경분)는 지난 4월 30일 오후 7시경 축사(우사)화재로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어 실의에 빠져 있는 김용태(63)씨와 지난 5월 1일 8시경 주택이 전소된 김동열(62)씨 댁을 방문하여 갑작스런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의 고충을 들으며 위로하고 격려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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