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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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 조성웅 기자
  • 승인 2010.06.21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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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초등학교 16차 기별체육대회


"용봉산 정기로 이룩한 고장 아침해 찬란히 비추어주네 빛나는 홍북의 씩씩한 건아 새 역사 창조하는 새 일군 되세."

홍북초등학교 제16차 기별체육대회가 지난 13일 모교 운동장에서 오전 내내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많은 내․외빈과 동문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치러졌다. 개회식에 앞서 홍북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는데 어린 학생들답지 않은 솜씨를 선보여 동문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체육대회를 주관한 제37회 최경욱 대회장은 "옛날 홍북교정에서 뛰놀던 동심으로 돌아가 오늘하루 즐거운 시간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빗물에 옷이 젖고, 흙탕물에 신발은 엉망진창이 되었지만 오랜만에 교정을 찾은 반가움인지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과 응원하는 친구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실 줄 몰랐다. 훌라후프 경기와 제기차기는 동문과 동문 가족, 재학들이 어우러져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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