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면, 살기좋은 고장 조성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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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항면, 살기좋은 고장 조성위해 '총력'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06.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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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항면 문화사적지 주변환경정비, 주민위한 야간조명 설치

 

구항면(면장 박금자)에서는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먼저 하절기를 맞아 면내 주요도로 노견 및 문화사적지 2개소에 대한 주변환경 정비 및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주요 정비도로는 농어촌도로 구항면 101호~102호, 군도 1호와 군도 16호이며 정비대상 문화사적지는 대원군 척화비와 홍주의병 주둔유지비이다. 올해는 이상기온 현상이 지난해보다 심하게 나타나 갑작스런 기온상승으로 도로 노견 및 문화사적지 주변에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 예년보다 일찍 제초작업이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지난 15일 주민들의 휴식공간 및 생활체육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구항초등학교 운동장에 야간조명시설을 설치했다.

주민 누구나 이용가능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야간조명시설을 설치함으로써 더위로 인해 실내운동을 피하고 야외를 찾는 주민들과 바쁜 생업관계로 운동시간을 따로 정하기 힘든 주민들에게도 저녁시간을 활용한 건강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의 안전문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금자 면장은 "더운 날씨로 인해 주민들이 운동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며 "쉽게 이용 가능한 학교 운동장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생활체육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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