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중등학교 교사 16명
홍성보호관찰소(소장 장재영)는 18일 보호관찰대상자가 재학 중인 관내 11개 중등학교 교사 16명을 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하고, 학생보호관찰대상자 지도·감독을 위한 보호관찰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법무부와 교육인적자원부가 체결한 ‘폭력없는 학교 만들기 운동’ 업무협약을 더욱 공고히 하고,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생활지도를 교육청-중등학교-보호관찰소가 협력해 실시함으로써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을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위촉된 16명의 교사들은 홍성보호관찰소 관내 11개 중등학교 교사들로 향후 재학중인 보호관찰대상자와 1대1 결연을 통해 멘토링을 실시하며, 원활한 학교 적응과 재범방지를 도울 방침이다.
장재영 홍성보호관찰소장은 “비행청소년 지도에는 교육청, 학교, 보호관찰소의 협력과 공동대처가 필수”라며 “학생보호관찰대상자의 건전한 성장과 재범방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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