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중, 명문교로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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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중, 명문교로의 '도약'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07.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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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쉬업 경연대회, 4명의 도대회 진출자 배출
학교 숲 조성으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 큰 호응


2010 잉글리쉬업 경연대회에서 홍주중학교(교장 정덕현)가 홍성여자중학교(교장 최지석)와 함께 가장 많은 4명의 도대회 진출자를 배출해냈다.

홍주중학교는 지난 16일 홍성교육청에서 실시한 2010년 잉글리쉬업 경연대회에서 4명의 도대회 진출자를 비롯해 총 6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어휘력 부문에서 양준석 학생과 주성훈 학생이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으며 영문암송 부문에서는 허민욱 학생과 황윤동 학생이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해 4명의 학생이 도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이 외에도 어휘력 부문에서 조명곤 학생이 은상, 김대원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수학ㆍ과학 교육의 메카로 자리잡은 홍주중이 영어 분야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보이며 명문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러한 학생들의 노력에 보답이라도 하려는 듯 홍주중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휴식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학교 숲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주중학교는 2010년 국고보조사업으로 홍성군에서 재정과 기술자문을 제공해 시행한 학교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교내 후정에 아름답게 자리한 숲 조성으로 홍주중 학생들은 다양한 교과의 야외 수업은 물론 휴식과 친목의 장소를 제공받게 됐다.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을 이용해 후정을 찾은 학생들은 조용히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숲의 이곳저곳을 신기한 듯 살펴보기도 하며 학교에 왔다는 느낌보다는 공원에 놀러온 듯한 느낌이라며 기뻐했다.정덕현 교장은 "나무와 꽃이 선사하는 시원한 그늘과 싱싱한 꽃내음 속에서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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