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낮 12시58분께 결성면 교항리 와룡천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 그물을 설치하던 임 모(50)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신고자 김 모(51)씨는 임씨가 3~4m 깊이의 물에 빠진 뒤 밖으로 나오지 못해 119에 신고했다라고 말했다.
당시 이들은 그물을 치려고 폭 15m 가량의 와룡천을 횡단하던 중이었으며, 갑자기 물이 깊은 구덩이에 빠지면서 임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119는 보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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