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 및 영농회의 가져

홍성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해명)은 지난달 25일 농협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대학생 자녀를 둔 총 50명의 조합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송순동 홍성군이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해 42개 마을 이장과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조합원 자녀 50명에 대한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은 최근 축산업에 구제역 발생 및 쌀 값 하락 등으로 농촌경제가 상당히 어려운 가운데 학부모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홍성농협은 지난 해 정해명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해 조성된 기금 등으로 조합원 자녀 60명을 선정, 1인당 1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홍성농협은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6월 영농회장 회의를 열고 당면업무협조사항을 전달했다.
회의에 앞서 창구환경개선 사업에 수고한 공로로 (주) NH개발 대전 충남지사 박한식 지사장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영농회의에서는 △양축농가 구제역 방역 약제 무상공급 △유통센터 사업소 통합운영 △본소 창구환경개선사업 △사회봉사 대상자 농촌봉사 인력활용 △공동선별 출하회 상품화 비용 보조지원 등에 대한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농협 창립 49주년 통합 농협 10주년을 맞아 홍성농협 출범 38주년이 되기까지 밑거름이 되어 준 원로조합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상 조합원은 만 70세이상으로 가입기간 30년이상 조합원으로 한국도자기 반상기 세트 400세트를 준비해 담당직원이 각 마을별로 원로조합원을 방문․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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