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농촌진흥청장, 10일 홍성 방문
상태바
김재수 농촌진흥청장, 10일 홍성 방문
  • 한관우 편집국장
  • 승인 2010.07.12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북이마을, 꽃두레영농조합법인 등 현장방문 예정

김재수 농촌진흥청장이 10일 홍성을 방문한다. 김 청장은 이날 오전 10시경 홍성에 도착해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강영희 소장의 안내로 농촌전통테마마을인 구항면 내현리 거북이마을을 방문, 농촌여성 소득활동 사업장인 기능성양념압축건조두부 사업장을 살펴 볼 예정이다. 또한 오후에는 홍북면에 소재한 생활개선회에서 운영하는 꽃두레영농조합법인 농산물 직판장 등 현장을 방문한다.

이번에 홍성을 방문하는 김재수 농촌진흥청장은 한식세계화의 전도사로 통한다. 김 청장의 향토음식 산업화에 대한 애정은 남다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의 수장인 만큼 농민과 농촌에 대한 비전 제시는 물론 향토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번 홍성방문에서도 기능성양념압축건조두부 등 홍성의 향토음식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 청장이 평소 전통음식을 상품화할 수 있는 기술개발과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등에 관심이 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홍성지역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의 표준화, 규격화의 필요성, 관광 상품화를 통한 시장 확보 등 현안과 관련한 깊은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김재수 청장은 1978년 제21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국세청, 농수산부, 농림부,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농업연수원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림부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농업과 농촌, 국제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통한다. 농업인들의 자립 돕기를 위해 동기부여를 해주는 데 사업 목적이 있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을 창안한 주인공이 김 청장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