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초 노석순 동문, 모교에 2000만 원 기탁
상태바
홍동초 노석순 동문, 모교에 2000만 원 기탁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07.12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교발전과 후배 양성위한 학교발전기금 지원

 


홍동초등학교(교장 조인복)에서는 제40회 졸업생 노석순 동문이 학교발전기금 2000만 원을 모교에 기탁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원영건업(주) 대표이사인 노석순 동문은 그 동안 홍동면 명예면장으로 홍동면과 고향마을 지원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학교와 후배를 위한 뜻 깊은 일에 동참하기로 하고 매년 학교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홍동초는 2009년 3월 1일 조인복 교장이 부임 하면서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이라는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교직원이 힘을 합해 노력한 결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농산어촌 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농산어촌 전원학교 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2년간 교육시설과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는 A타입에 선정되었다.

이로 인해 확보한 예산 17억 원을 투입해 병설유치원 및 보육교실 신축, 도서실, 영어체험실, 통합교육과정실 등을 현대화하고 U-Learning 시스템 구축 등 친환경 첨단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더불어 학생들의 바른 품성과 학력증진 및 특기 신장을 위한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전국에서 21명의 학생이 전입했다.

그러나 2010학년도까지의 교육재정은 확보했지만 예산지원이 중단되는 2011학년도부터의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전 교직원은 학교발전기금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동창회와 동문들의 학교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학교를 지원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어 모교와 후배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