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뭉친 3000여 은하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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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뭉친 3000여 은하면민
  • 김동훈 기자
  • 승인 2010.07.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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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은하면민체육대회


3천여 은하면민을 하나로 묶는 제8회 은하면민체육대회가 지난 3일 주민과 출향인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은하면체육진흥회(회장 최광식)가 주관하고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남여지도자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은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체육 7개 종목과 면민노래자랑 등이 열린 어울림의 장이었다.

본 행사에 앞서 지역개발 부문에 목현리 최진석 씨가 체육진흥부문에 체육진흥회총감독 최준규 씨, 사회봉사 부문에 학산리 박두순 씨, 효행부문에 학산리 김재희 씨가 유공자로 선정돼 군수표창패를 수상했다.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과 면 체육발전에 공헌한 박영규 전 체육진흥회장과 김철호 부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마을주민들은 12개 대표팀으로 나뉘어 초등학생 청백계주를 비롯해 줄다리기, 포대 들고 달리기, 투호놀이, 공굴리기 등 7개 종목에서 선의의 열띤 경합을 벌이며 서로 웃고 즐기는 화합의 축제가 됐다. 오후 2시부터는 면민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이 이어져 한바탕 웃음바다를 이루었고, 북한예술단 공연과 품바 공연, 경품 추첨이 열려 쏠쏠한 흥미와 재미를 돋구었다.

한편 은하면체육회는 후배 양성을 목적으로 면내 초등학생 전원에게 도서상품권을 전달했으며 장촌마을 출신인 재인천홍성군민회 전달수 회장은 이웃돕기 성금을 은하면에 기탁했다.

최광식 은하면체육진흥회장은 “면민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서로 뒹굴고 웃는 화합의 자리가 되었다”며 “오늘 단합된 마음을 기억하며 다시 생활로 돌아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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