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초등학교(교장 김동국)는 지난 21일 다목적 강당 백월관을 새로 신축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종성 교육감을 비롯해 이동의 교육장, 이완수 부군수, 김원진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홍성군 초중등교장단과 각급 기관장 그리고 홍성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인사, 학부모, 복지회관 독거노인 50명 등 지역 주민들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백월관 신축을 위해 힘써준 오배근 전 도의원과 이상근 군의원에 대한 고광성 총동창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백월관은 그동안 전교생이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이 없어 불편을 겪어오던 중 건축 연면적 785㎡(237평), 총공사비 11억 9126만원으로 지난 해 8월 공사를 착공해 8개월에 걸쳐 현대식 건물로 완공하게 됐다.

 
다목적 강당 준공으로 홍성초 학생들은 교육 환경 개선 및 예체능 교육의 활성화, 학교와 지역 문화 행사의 장 확대, 지역 주민의 생활 체육 활성화 지원 등이 가능하게 됐다.

고광성 총동창회장은 어려웠던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모교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라 민족적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