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위한 의료혜택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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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위한 의료혜택 늘어난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07.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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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 지원센터ㆍ홍성의료원 자매결연 협약식

홍성의료원(원장 신덕철)과 홍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인숙)의 자매결연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의료혜택이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20일 홍성의료원 2층 소회의실에서는 국민건강 보험공단 홍성지사 주관으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홍성의료원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현재 관내 외국인 현황으로는 지역가입자 232명, 직장가입자 408명 총 640명으로 다문화 가족은 그동안 건강검진ㆍ언어소통ㆍ검진기관 방문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소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다문화 가정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으로 지원하기위해 이번 협약식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의료원은 다문화가족의 주치의 역할을 수행하고 다문화지원센터는 진료 시 통역지원, 다문화 가족 방문 등의 다양한 의료혜택과 더불어 상호단체간의 친목과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신덕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건강 지원에 앞장서 의료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의료원의 설립목적인 공공의료를 통한 보건의료사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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