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홍성지역 추모모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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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홍성지역 추모모임 열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08.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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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거 1주기 맞아 고인의 뜻 기리는 추모모임 가져

김대중 전 대통령 홍성지역 추모제 모임이 민주당 주최로 지난 18일 용봉가든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모임에는 홍성지역의 민주당 핵심인사들과 호남향우회, 민주발전동지회원들이 참석해 조용하고 엄숙한 가운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기렸다.

이 자리에서 서중철 민주당 홍성ㆍ예산 지역위원장은 "현재 우리 사회의 위기는 김 전 대통령이 평생 추구해온 가치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생을 바쳐 지켜온 민주주의와 남북화해와 평화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는 1주기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일 씨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이어받아 민주주의와 유린되는 인권을 회복시키고 평화로운 통일을 위해 행동하는 양심이 되자"고 호소했다.

한편 민주당 홍성․예산 당원협의회장 공모에 정보영씨가 단독으로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서중철 지역위원장을 대신해 지역구를 물려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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