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제조 한과업체인 (주)신라원(대표 홍병희)에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한과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라원에서는 밀가루 음식에 길들여진 아동과 청소년들이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각종 한과재료로 직접 한과를 만들면서 달콤하고 바삭바삭한 한과의 맛을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1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해수절임 배추체험과 우리전통의 발효식품인 된장, 고추장 등 각종 전통장류를 직접 담그는 장류체험도 할 수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농경문화시대 선조들의 지혜와 얼을 배울 수 있는 각종 농기구와 우리나라의 다양한 고가구를 볼 수 있는 가구전시관, 신라원 대표가 15년간 취미로 수집해온 희귀 수석관, 도자기관 등 참가자들에게 흥미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전통한과 만들기 체험학습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주)신라원(631-118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