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홍성군 YMCA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및 어린이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교실이 열렸다. FQ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메리츠화재가 후원한 이번 금융교실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금융과 경제에 대해 올바른 개념과 바람직한 소비습관을 기르고 우리 사회 일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아이빛연구소 이주영 강사의 교육으로 금융․경제 기초 개념 및 용돈 관리방법 등에 대해 체험식, 놀이식으로 아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개인별로 1만원의 종자돈을 통장으로 입금해줘 저축의 의미를 되새기는 등 다문화가정 지원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이주여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성YMCA 최소연 다문화담당은 󰡒아이들이 금융교육을 통해서 돈쓰는 방법 등 돈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좋은 자리를 마련해준 후원단체에게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