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이래 전국대회 최고 성적
홍성군립합창단이 지난 3일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7회 거제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 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완수 부군수가 단장인 홍성군립합창단은 지휘자인 구희용 청운대 교수의 지휘 아래 48명의 단원들이 최고의 하모니를 만들어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전국에서 참여한 20개 참가팀 중에서 3위에 해당하는 '은상'을 수상하면서 홍성군의 높은 문화적 역량을 전국에 과시했다.
이날 홍성군립합창단은 '모란이 피기까지는' , '팔소성'이라는 2곡으로 아름답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면서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거둔 성적은 지난 2000년도에 홍성군립합창단이 창단한 이래 전국대회에서 거둔 최고의 성적으로 특히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군의 많은 문화예술단체들이 문화예술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서울드림싱어즈 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고 방송을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 장려상을 수상 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