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3일간 제5회 최영장군 탄생기념 전국 남녀궁도대회가가 홍주종합운동장 내 홍무정에서 개최돼 전국 16개 시ㆍ도 궁도인 1300여명이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단체전, 노사부, 남자부, 여자부, 실업부로 진행됐다.

홍성군 궁도협회(회장 박원규)가 주최한 이번대회는 고려시대 명장인 최영장군의 충의와 호국정신을 후세들에게 일깨워주고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인 궁도의 발전과 궁도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대회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체전 △1위 부천정(부천) △2위 서무정(인천) △3위 대덕정(대전) ◇노사부 △1위 우영환(당진ㆍ국수정) △2위 이일우(의성ㆍ의무정), 이장수(시흥ㆍ황현정) △3위 김장환(금산ㆍ흥관정), 김현수(인천ㆍ연수정), 김중열(동해ㆍ동덕정) ◇남자부 △1위 이미춘(과천ㆍ율목정) △2위 임경빈(대전ㆍ대덕정), 박경하(의왕ㆍ의왕정) △3위 최문록(신안ㆍ용황정), 김대식(정읍ㆍ함벽정), 박은하(진주ㆍ함덕정) ◇여자부 △1위 신선옥(고흥ㆍ봉황정) △2위 강미자(사천ㆍ수양정), 이금순(시흥ㆍ물왕정) △3위 여영희(광양ㆍ마로정), 김길순(대전ㆍ대동정), 조옥희(파주ㆍ임월정) ◇실업부 △1위 서병재(용인시청) △2위 오수갑(수원시체육회), 이상진(성남시청) △3위 김홍구(용인시청), 정영만(광명시체육회), 강병권(연기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