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홍성군정의 씽크탱크 역할을 할 제4기 준정자문단이 출범했다.

홍성군은 지난 11일 군청회의실에서 사회 각 분야 전문가 30명을 군정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향후 운영계획과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위촉된 군정자문단은 정책자문(6명), 문화관광(6명), 복지환경(6명), 지역경제(6명), 건설도시(6명) 등 총 5개 분야로 각 분야에서 경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교수 및 기관․사회단체 임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4기 군정자문단은 청운대학교 호텔조리경영학과 조춘봉 교수를 단장으로, 혜전대학 식품영양과 김애정 교수를 부단장으로 선출하고 군정에 대한 주요정책, 자문역할, 행정개선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참여자치 군정을 실현하는데 적극 참여하기로 다짐했다.

김석환 군수는 "변화와 개혁을 기대하는 군민들의 열망이 최고조에 달해있다"며 "지역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군정자문단의 전문가적인 식견과 정책제안이 필요한 만큼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오는 21일 군청 대강당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군정자문단과 각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하고 2011년 신규 시책 구상사업 등에대해 보고받는 시간을 갖는다.

군정자문위원은 다음과 같다

◇정책자문 △김준석(청운대 교수) △김진욱(혜전대 교수) △배혜령(청운대 교수) △심문보(한서대 교수) △정승은(혜전대 교수) △안경섭(한서대 교수) ◇문화․관광 △김나희(청양대 교수) △김원석(청운대 교수) △오석민(충남역사문화원 전시유물부장) △윤여문(공주대 교수) △정용문(공주대 교수) △조춘봉(청운대 교수) ◇복지환경 △김윤정(한서대 교수) ◇김정순(홍성사회복지관 관장) △송용선(공주대 교수) △이창균(충남보건환경연구원) △이현규(한양대 교수) △한병래(홍성 성폭력상담소장) ◇지역경제 △김애정(혜전대 교수) △김철현(단국대 교수) △배상목(혜전대 교수) △백운성(충남발전연구원) △변명식(장안대 교수) △조희배(충남농업테크노파크) ◇건설도시 △박현옥(청운대 교수) △심재철(한국폴리텍대 교수) △서상구(청양대 교수) △안환용(휠라코리아 마케팅부 기획팀장)△임정빈(광명토목설계) △최병관(공주대 교수)

이은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