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출신, 사단법인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 중앙회장
충남 홍성 출신인 사단법인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 박종성 중앙회장이 대한민국 장애인단체의 사령탑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제 6대 상임공동대표로 선출됐다.
한남대학교를 졸업한 박 신임 대표는 10여년을 정신장애인들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 대전지부장을 거쳐 현재 중앙회장을 맡고 있다.
박 대표는 "대한민국 장애인단체를 총괄하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의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장애인들의 권익은 물론 우리사회에서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이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분위기 조성과 재활 자립 시스템구축에 역점을 두고 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는 한남대학교 법인과장과 배재대 중국 원수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 학교법인 혜광학원 이사를 거쳐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 충남지부장, 대전충남지체장애인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국립정신병원 운영위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심의위원 및 심판위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박 신임 대표의 취임식은 다음 달 중순 서울 여의도에 있는 장애인복지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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