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와 전통 살린 조롱박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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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와 전통 살린 조롱박 전시회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10.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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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찾아가는 민속공예교실 작품 전시회 가져

질박한 우리민족의 삶을 닮은 조롱박을 이용한 다양한 공예품 전시회가 열렸다.

홍성문화원(원장 전용택)에서는 지난 18일~20일까지 3일간 2층 전시실에서 조롱박을 이용한 악기제품과 장식품 등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는 2010 지방문화원 어르신 문화학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문화원에서 '찾아가는 민속공예 교실'을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진행 해 유일원과 장수원의 어르신 수강생 40여명이 제작한 작품들로 전시됐다. 특히 전용택 원장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조롱박 기타ㆍ북 등 악기공예품 3종은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전 원장은 "이번에 전시된 조롱박 공예품은 한국의 미와 전통을 정교하고 멋스럽게 담아낸 작품들로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와 더불어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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