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부터 결성농요 무료강습회
결성농요보존회(회장 조광성)가 무형문화재 전승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군민을 위한 풍물 및 전통민요 등 특별 무료강습회를 개최한다.
강습회는 결성농요 전수교육관에서 오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북장구 장단, 농요소리, 풍물 등으로 채워진다.
조광성 회장은 "우리의 전통농요 계승을 목적으로 건전하고 건강한 취미생활을 전파하며 지역주민들에게 국가중요 무형문화재에 입문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습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결성농요는 역사성과 향토성이 짙은 순수한 우리가락으로 농사가 발달한 우리나라의 농경문화를 알려주는 대표적인 문화재로 지난 1996년 11월 30일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0호에 지정, 1993년도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홍성군은 결성농요의 계속적인 발굴과 계승을 위해 관련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결성농요보존는 국립국악원 및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에 섭외돼 연중 시연행사를 펼치고 있다.
문의는 결성농요보존회 전수교육관 (642-199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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