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조합원에게 희망주는 미래지향 노조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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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조합원에게 희망주는 미래지향 노조 되겠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11.0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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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순광 초대 위원장

홍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월 28일 노조설립 준비를 위한 카페 개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창립준비에 들어갔다. 이후 3월 노조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창립총회(5월)를 개최하고 노동조합 설립신고증(6월)을 교부받은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현재 홍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의 조합원은 군 산하 직원 75%가 가입되어있다.

초대위원장으로서 각오 한마디
지난 해 잇따라 불거진 사건들로 홍성군의 명예가 실추되는 아픔이 있었던 만큼 반성과 직원들의 화합을 통해 공직사회의 잘못된 관행들을 하나하나 개혁해 나가겠다. 또한 기본ㆍ화합ㆍ소통을 기본으로 군민에게는 참 봉사자 역할을, 조합원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미래지향적 노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책임 있는 노조를 만들겠다.

앞으로의 운영계획은
제1차 운영위원회와 임시 대의원회의를 거쳐 대의원 선출 및 금년도 사업계획과 예산편성을 마친 상태로 지금까지는 집행부 및 조직을 구성하는데 주력해왔다. 올 해는 얼마 남지 않아 집행부 교육과 홈페이지 구축, 내년도 사업구상에 전념할 생각이다.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과 공무원 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조합원들의 화합과 단결이 가장 중요한 만큼 행정 1번지 홍성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홍성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공무원 노동조합이 결성되면서 군민들이 공무원이 왜 노조을 결성하느냐며 우려하는 부분이 있다. 군민과 집행부의 소통의 역할과 군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인 만큼 많은 격려와 성원으로 지켜봐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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