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 온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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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 온정 이어져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12.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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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읍새마을부녀회ㆍ구항여성의용소방대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


광천읍새마을 부녀회(회장 이필순) 41명의 회원들은 지난 29일 광천읍 신진리 새마을 부녀회 사무소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배추500포기)을 담아 읍내 독거노인, 소년ㆍ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했다.

장광수 광천읍장은 "광천읍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이 광천읍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으로 담근 김장을 드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순 부녀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랑의 김장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성소방서(서장 최경식) 구항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정수)는 지난 2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구항면 여성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구항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해에도 300포기를 담아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전달을 하는 등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구항여성 의용소방대원들은 가족 같은 마음으로 200여포기의 배추에 정성껏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해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15여 세대에 온정이 담긴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정수 대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안전대책 확보 및 사랑 나눔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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