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현상섭) 임시이사회 및 제45차 동문화합 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발대식이 지난 27일 홍농연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현상섭 총동문회장과 서종완 교장을 비롯해 이만호 용봉장학회 이사장 등 전국 각지의 동문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순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발대식에 앞서 임시이사회가 열려 △모교역사․홍주역사연구회 모임 발족 △총동문회 산하 단체행사 매뉴얼 통일 △개교 70주년 기념 용봉장학금 확충 안건에 대한 심의가 열띤 토론속에 진행됐다. 이어 49회 동창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45차 동문화합체육대회(대회장 차태화)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거행했다. 이날 동문들은 '홍고인의 기상과 함께 홍성고여 영원하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게 될 동문화합체육대회를 위해 준비위원회 현판식과 대회 성공기원을 위한 고사를 지냈다.

차태화 대회장은 "개교 70주년을 맞는 호서명문 홍성고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제45차 동문화합 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화합의 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