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활용 수업으로 교실수업의 질을 높이고, 교사의 수업준비, 설명식 강의시간을 줄여 개별 학생에게 관심을 더 많이 갖는 맞춤형 학습을 실현하는 학교가 있다. IPTV 활용 시범학교로 선정된 결성초등학교(교장 복기헌)와 광천여자중학교(교장 이선우)는 지난 25일과 26일 IPTV 활용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과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탐색하기 위한 보고회를 실시했다.

광천여중은 지난 25일 결성초, 광천여중, 광천제일고 3개 학교의 교육과학기술부 요청에 의한 충청남도 지정 IPTV 시범 연구 합동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IPTV 활용을 통한 교수학습 방법 및 교육적 효과성 분석'을 내용으로 보고회 및 세미나, 수업공개가 이뤄졌다. 또한 IPTV를 활용한 5교시 수업 공개 후 결성초, 광천여중, 광천제일고 IPTV 담당교사들의 연구보고 후 분임토의 결과 발표 및 질의ㆍ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결성초에서는 지난 26일 'IPTV의 효과적 활용방안 탐색을 통한 교실수업 개선'을 주제로 충청남도교육청 지정 IPTV 활용 시범학교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운영에 관한 교수학습 분석자료 및 교수학습과정안과 아침활동, 계기교육, 방과 후 학교에서 IPTV를 활용한 산출물을 전시하고 아직은 생소한 IPTV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이어 IPTV를 활용한 전학년 공개수업을 참관한 후에는 연구담당 김명중 교사의 시범학교 운영보고를 실시했다.

두 학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IPTV의 효과적인 교육적 활용방안을 탐색하고 교실수업의 운영에서 발생한 오류 및 문제점을 제안하며 개선점을 찾아 이를 교육에 활용함으로써 사교육비 절감 및 지역간 격차 해소, 학력증진에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이은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