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어온 해학과 풍자 ‘마당놀이전’ 홍성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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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어온 해학과 풍자 ‘마당놀이전’ 홍성 공연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4.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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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저녁 홍주문화회관서 ‘마당놀이전’ 선보여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이 2011년 첫 기획공연으로 남녀노소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당놀이전’(연출 손진책, 출연 윤문식, 김성녀, 김종엽)을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에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군민들에게 선보인다.

매년 전국 순회공연을 통해 20만 여명에 이르는 기록적인 수의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인기와 사랑을 받아온 마당놀이가 공연 30주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마당놀이전’은 관객들이 그동안 보내준 성원에 부응코자 가장 인기 높았던 춘향전, 심청전, 이춘풍전, 변강쇠전, 홍길동전 등 대표작들의 해학과 풍자 요소들을 절묘하게 엮어 새로운 고전 해학극으로 탄생시킨 것으로 마당놀이 30년 역사의 관록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날 공연은 전국 순회공연을 해 온 ‘마당놀이전’의 마지막 공연이자, 지난 30년 동안 마당놀이와 함께하며 마당놀이의 대명사로 자리 잡고 있는 윤문식, 김성녀, 김종엽씨가 함께 마련하는 마지막 고별공연이라는 점에서, 배우나 관객 모두가 기억하게 될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입장권은 전석 5천원으로 홍주문화회관, 중앙서점, 제일서적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주문화회관(634-00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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