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화요일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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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화요일 밤에!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4.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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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문화원, 지난 12일 문화예술공연팀 창단 공연 가져


홍성문화원(원장 전용택)은 지난 12일 홍성문화원 1층 공연장을 가득메운 관객들의 큰 호응속에 홍성문화원 문화예술공연팀 창단 공연을 가졌다.

이날 창단공연은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는 홍성문화원 문화교실의 일환인 노래교실과 색소폰 교실 수강생의 공연이 있었고, 2부에는 문화예술공연팀 '풍경소리' 공연, 3부에는 푸르뫼, 오서산, 달구지, 온새미로 등의 직장인 밴드가 속한 문화예술공연팀 '직장인밴드'의 창단공연으로 이어졌다.

잔잔하고 서정적인 음색의 색소폰 연주에 관객들은 한껏 분위기에 젖어들었고, 이어 등장한 '풍경소리'의 다양한 가요와 민요공연은 관객들의 흥을 한껏 돋구었다. 마지막 3부에 등장한 '직장인밴드'의 공연은 이날 공연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고, 3시간여에 걸쳐 치러진 공연에도 관객들은 꾸준히 자리를 지키며 유쾌하고 흥겨운 분위기속에서 잊지못할 화요일밤을 만들어냈다.

이날 창단 공연을 관람한 최은정(37, 홍성읍) 씨는 "홍성문화원에서 이렇게 짜임새 있고 큰 규모의 공연을 보게 되어 매우 즐겁고 흥겨웠다"며, "다양한 공연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어 좋았고, 주변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려 다음 공연에는 지인들과 다 함께 오고싶다"고 공연소감을 밝혔다.

전용택 홍성문화원 원장은 "움츠렸던 겨울의 기운을 벗어버리고, 이제는 희망차고 활기찬 봄을 맞이할 때"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홍성문화원 문화예술공연팀이 홍성의 문화예술공연 발전에 더욱 더 이바지하고, 군민여러분께 한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창단식을 가진 홍성문화원 예술공연팀 '풍경소리'와 '직장인밴드'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상설공연을 꾸준히 갖고 있으며, 홍성문화원이 추진하고 있는 '문화나눔봉사단'을 통해 홍성군내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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