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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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 가져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4.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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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쾌적한 농촌 공간 조성과 소득기반 확충을 위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실시해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11~12일 양일간 결성면사무소와 금마면사무소에서는 각 마을의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비 사업 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있었다.

결성면은 박철지구 등을 포함한 8개 지구에 8억 5000만원의 예산으로 농로포장공사 및 하천정비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성곡리 박철, 교황리 자은동, 읍내리 교촌, 성남리 내남, 성남리 신리, 금곡리 원천, 성곡리 원성곡, 교황리 자은동, 교황리 서지동, 형산리 구수동 등 10개 마을 총 7.1km에 걸쳐 정비사업이 진행되며 이번 설명회에서 군 관계자는 각 마을 별로 예산과 위치 등을 조정하고 사유지 부분의 토지승낙서를 받는 등 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금마면은 2011년도 농촌생활 환경정비사업에 7지구에 걸쳐 총 8억7300만원이 투입되어 배수로 정비공사와 마을간 도로 포장공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금마면 13개 마을의 이장들이 모두 참석해 해당마을의 사업내역과 사업구간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군청 건설교통과 농어촌개발계 담당자와의 협의를 거친 후 최종 수정안이 만들어지는 대로 빠르면 5월초에 사업에 공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화양리 화전마을 서기석 이장은 "비가 올 때마다 침수가 되어 매년 똑같은 불편을 겪어야 했던 농가 2곳이 있는데, 이번 배수로정비공사 이후에는 더 이상 침수와 같은 불편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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