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이명복 서기관 충남도 국장급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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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이명복 서기관 충남도 국장급 승진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1.09.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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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지난 6일 권희태 정무부지사 내정발표에 이어 9월 15일자로 3급 국장급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소폭 단행했다.
이번 인사안에 따르면 홍성군 갈산면 가곡리 출신으로 충남도청 도의회 총무담당관을 맡고 있던 이명복 서기관<사진>이 도정기여도 등을 고려, 승진하여 국장급인 서해안유류사고지원 본부장(직무대리)에 임명됐다.

이명복 신임본부장은 가곡초, 갈산중, 홍성고(26회)를 졸업했으며 홍성군청 의회전문위원, 민방위재난관리과장을 거쳐 충남도청 환경관리과장, 노인장애인과장, 청양부군수 등으로 근무해왔으며, 1992년 국무총리 표창, 2002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바 있다.

도 관계자는 “내년 1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하기 전에 국장급 자리에 임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남도는 이번 인사에서 자치행정국장에 박성진 도청이전추진본부장, 도청이전추진본부장에는 이종기 서해안유류사고지원본부장, 복지보건국장에 강병국 혁신관리담당관이 승진 이동하였고 후임에는 행안부에서 전입한 공범석 서기관이 배치됐다.

한편 이명복 본부장은 “서해안유류오염사고 이후 유류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피해민들의 피해 보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피해 시·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여 지역주민들의 시름을 덜도록 하겠다”고 인사소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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