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밤 적시는 클래식 선율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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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밤 적시는 클래식 선율의 향연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11.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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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홍주문화회관서 ‘실내악 여행’ 공연 개최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클래식 공연이 오는 19일 저녁 7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강동석과 함께하는 실내악 여행’이라는 타이틀 아래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강동석 연세대 교수를 비롯해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의 주요 음악가들인 피아니스트 김영호(연세대 교수), 첼리스트 조영창(독일엣센 국립음대교수), 비올리스트 김상진(연세대 교수), 클라리니스트 로망 귀요-권(스위스 제네바음악원 교수) 등 국내외 최고의 연주진으로 구성되어 명성에 걸 맞는 최고의 연주를 들려줄 전망이다.

공연은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실내악음악을 초심자들도 편하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귀에 익은 곡들로 구성하게 된다.

피아노 트리오, 현악4중주, 현악 듀오 등 다양한 편성으로 해설을 함께 곁들여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맛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브람스-피아노 사중주 3번 다단조 작품 60, 리스트의 피아노·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헝가리 광시곡 제9번<페스트의 사육제> 3중주 등의 명곡을 90분 동안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관람료는 R석 1만5000원, S석 1만원으로, 홍주문화회관 사무실 또는 제일서적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주문화회관(634-00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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