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나의 한국살이’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숙명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소가 주관하고 외환은행 나눔재단 지원으로 전국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2011 모국어로 쓰는 ‘나의 한국살이’ 체험담 공모전에서 홍성군의 김갈리나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고 상장과 함께 상금 삼백만원을 받았다. 대상을 탄 김갈리나 씨의 체험담은 ‘저는 한국 대학교 학생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며 경험한 11년 동안의 한국생활을 진솔하게 그려내 감동을 줬다는 평이다. 한편 김갈리나 씨는 카자흐스탄 출신으로 현재 홍성군다문화지원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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