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청남도 선수단 해단식이 지난 10일 10시부터 천안 드라마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지난달 17～21일 경남 장애인체전에서 충남도 선수단은 24개 종목에 262명의 선수가 출전, 140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순위 11위를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서 홍성군민 2명이 충남장애인체육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관 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누어 시상된 이번 시상식에서 홍성군은 관 부문에서는 김종희 홍성군청 문화관광과 체육진흥담당이 장애인체육 기반조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한 민간 부문에서는 조원행 홍성군장애인후원회장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재정후원과 장애인 체육대회에 함께 선수로 참가하는 등 장애인체육을 이해하고 실천하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