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지체장애인협회 복천규 지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치러진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2011년 자랑스런 지체장애인상(보건복지부장관)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자신의 장애를 훌륭하게 극복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지체 장애인과 장애인의 권익증진 및 복지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자에게 ‘자랑스런 지체장애인상’, ‘봉사대상’, ‘화합상’, ‘자립상’, ‘지도자상’, ‘모범상’ 등 16명에게 수여해 격려했다. 국내최대의 장애인당사자 단체인 지장협은 지난 2001년 ‘지장협 발기인 총회(1986년 11월 11일)’가 열린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로 선포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전국지체장애인대회’를 매년 11월 11일에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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