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협정식서 양군 동반성장 협력
홍성군의회(의장 김원진)와 울진군의회(의장 송재원)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홍성군의회은 지난 18일 홍성군청 2층 회의실에서 홍성·울진군 의회 의원, 양 의회 사무과장, 전문위원, 관계자 등 약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협정식을 가졌다.
양 군의회는 지난 4월 울진군의회 의장단이 홍성군의회를 방문, 교류 활성화를 논의했으며 이달 초 실무협의를 갖고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이번 자매결연 협정에 따라 양군 의회는 선진 자치단체로의 동반 성장을 위해 양 도시가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에 홍성군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울진군은 행정구역이 2읍 8면으로 구성되어 있고, 면적은 989.10㎢, 인구는 201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23만3666세대, 5만만2200명이며, 농경지 면적이 경상북도내에서 제일 적으나 농업이 주산업이다. 아울러 바다가 접해있어 수산업과 어업을 겸한 농가가 많고. 꽁치와 미역이 특산물로 손꼽히며, 축산·양봉·양잠 등의 비율이 높다.
홍성군의회 관계자는 “울진군의회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향후 홍성군을 홍보하고, 우리군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