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홍동출신의 한나라당 홍일표(남구 갑·사진 오른쪽) 국회의원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홍일표 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 여성유권자연맹 등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해 매년 온·오프라인에서 1000여명의 모니터요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국토해양위원회 소속인 홍일표 의원은 올해 국감에서 철도·공항·항만·도로 등 국토해양 전 분야에 걸쳐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국민들의 안전과 편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을 제안해 ‘정책 국감’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심도가 적었던 지적측량 시장과 철도차량 시장,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 등에서 공정한 경쟁시장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홍일표 국회의원은 “법사위, 지경위에 이어 이번에 국토위에서도 우수 의원으로 뽑혀 기쁘다”며 “앞으로 한층 더 성숙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