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은 지난달 30일 경무관과 총경 등 총 36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홍성 출신인 김재원<사진> 경찰청 홍보담당관이 경무관으로 승진해 경찰청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재원 경무관은 1960년 갈산면 와리에서 태어나 용호초(23회), 갈산중(23회), 홍주고(3회)를 졸업했다.
군 복무차 의무경찰을 지원했던 것이 인연이 돼 고려대 독어독문학과 졸업 후 경찰간부후보 36기 경위로 임관, 청와대로 배치돼 2년간 근무했다. 이후 일선경찰서, 경찰학교, 총리실 근무를 거쳐 양구경찰서장과 지난 2006~7년 홍성경찰서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찰청 홍보담당관으로 근무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