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북면 박성옥(69세, 봉신리) 씨가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햅쌀 1000kg(시가 200만원 상당)을 홍북면에 기증했다. 박 씨는 지난달 25일 홍북면에 ‘어려운 가정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1년 동안 직접 땀 흘려 재배한 햅쌀 1000kg(20kg 50포)을 기증해, 홍북면은 이를 면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44가구에 전달했다. 한편, 박성옥 씨는 매년 겨울이 되면 면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기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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