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게이트볼 회원 왕성한 체육활동 초석

결성면(면장 편무근)에서는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향상과 건전한 취미생활을 통한 여가 선용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지난 6일 결성면 금곡리에 게이트볼장을 개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관내 각 기관· 단체장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홍성군게이트볼연합회 최금식 결성분회장과 경기장 시공업체 샘 건축사 사무소 박인철 대표, (주) 신삼호 송광용 대표이사, 광진전기 양승군 대표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격려했다.
김석환 군수는 격려사에서 “300평 규모의 부지에 군비 5억원을 지원하여 개장한 게이트볼장은 어느 시설보다 좋으며 생활체육을 통한 화합의 장이 될 것”이며, “내년에는 게이트볼장이 없는 홍동면과 서부면에도 개장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금식 결성면분회장은 “변변한 구장이 없이 2007년부터 결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연습을 해 왔으나 이렇게 훌륭한 장소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자리가 우리 회원들이 더욱 단결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와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기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결성면 게이트볼장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대지면적 3403㎡에 건축면적 995㎡규모로 전전후경기장 2면과 부대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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